코스트코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것은 고기일 것 같습니다. 특히 덩어리 고기는 손질 법만 알고 있다면 가격 면에서 정말 저렴하게 구입하여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수비드 스테이크를 즐기는데에 부채살 덩어리만큼 가성비 좋은 고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부채살 덩어리 목차
- 코스트코 부채살 덩어리 고기를 사야 하는 이유 세 가지
- 부채살 손질법
- 부채살 소분 법
1. 코스트코 부채살 덩어리 고기를 사야 하는 이유 세 가지
코스트코에 고기를 사러 가는 목적으로 방문을 하려면 가장 적합한 시간은 코스트코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을 하는 것입니다. 즉, 오픈런을 해야 합니다.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요리법 중 수비드 조리법이 있습니다. 수비드 조리법을 이용해서 요리를 하게 된다면 완성도가 높은 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수비드 공법의 가장 큰 이점은 질이 좋지 않은 고기의 식감과 맛을 최대로 끌어올려 준다는 것입니다.
특히 정확한 시간과 일정한 온도, 저온에서 익히기 때문에 질기고 먹기 힘든 고기를 매우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코스트코 부챗살 스테이크 고기의 가장 큰 단점은 중간에 들어 있는 심지입니다.
수비드 공법을 이용해서 스테이크를 만들기 시작하며 아내는 심지만 쫄깃한 심각이 있다고 하며 골라서 먹습니다.
① 덩어리 고기를 사야 하는 이유 첫 번째
고기의 신선도가 높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이미 소분이 되어 있는 고기의 유통기한인 3일로 매우 짧습니다.
하지만 위 사진을 보면 진공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이 고기는 발골을 끝내고 나서 진공포장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14일로 긴 유통기한을 자랑합니다.
소분이 되어 판매하는 고기의 경우에는 구매를 하여 집에 와서 다시 진공포장을 한다고 해도 덩어리 고기보다 신선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② 저렴한 가격
부챗살 덩어리 고기의 가격은 100g당 1,649원입니다.
소분이 되어 있는 부채살 가격은 100g당 약 2,100원에 형성이 되어 있는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물론 우리 한우보다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긴 하지만 100g당 450원 정도의 가격 차이를 생각한다면 덩어리 고기가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③ 자유로운 두께 선정
스테이크 고기는 두꺼운 고기를 잘라먹는 재미를 가미시킵니다.
삼겹살의 경우 가장 좋은 식감을 자랑하는 두께는 2cm 스테이크의 적절한 두께는 4~5cm 정도입니다.
개인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얇은 고기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더욱 두꺼운 고기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챗살 덩어리 고기를 구매하여 손질법만 익힌다면 신선한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내 선호도에 맞춰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2. 코스트코 부채살 손질법
코스트코에서 덩어리 고기를 구매할지 말지 고민을 하는 이유는 손질 방법을 잘 몰라서입니다.
하지만 부챗살의 경우에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도전해볼 만한 고기라고 판단이 됩니다.
① 가장 중요한 핏물 제거
고기의 핏물은 고기의 신선도를 떨어트리기도 하고 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나게 하기도 합니다.
코스트코에서 구입해서 가지고 온 부챗살 덩어리 고기의 진공포장을 제거하고 난 다음에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고기 겉면에 묻어 있는 핏물을 최대한 제거를 해줍니다.
고기 손질의 시작은 핏물 제거입니다.
② 고기 앞면의 근막 제거
고기 앞면(가격이 붙어 있는 부분)의 근막을 칼을 이용해서 제거를 해줍니다.
근막을 칼을 이용해서 손잡이처럼 만든 후 근막을 들어 올리며 제거해 줍니다.
③ 고기 뒷면의 지방과 근막 제거
고기 뒷면을 보면 지방과 근막이 함께 붙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고기를 다루는 솜씨와 매우 날카로운 정육칼이 있다면 한 번에 제거해도 되지만 안전을 위해서 지방을 먼저 제거하고 근막을 제거해 줍니다.
제거 방법은 동일합니다. 칼을 이용해서 손잡이를 만들어 주고 손잡이를 위로 올리며 살살 제거를 해줍니다.
3.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부챗살 소분 법
손질이 끝난 부채살 덩어리는 크기가 크기 때문에 한 번에 소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행사나 이벤트가 있어 구매를 했다면 말이 달라지긴 하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한번에 소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손질이 끝난 부채살을 소분하여 냉동보관을 합니다.
냉동보관 부채살 스테이크용 고기와 냉장 보관된 부채살을 수비드 공법으로 조리를 했을 때의 차이는 일반인이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① 고기 두께의 선택
사실 얼마큼의 두께로 썰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아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던 부채살 스테이크용 고기를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던 고기는 코스트코에서 소분하여 판매를 하는 고기로 집에 와서 시즈닝을 하고 난 다음에 진공 포장하여 냉동실에 보관을 해놨던 고기입니다.
고기의 두께를 확인하고 그에 맞춰 덩어리 고기를 소분하였습니다.
② 보관은 시즈닝을 한 후 냉동보관
사실 고기를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답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기를 냉동실에 넣는 순간 고기의 식감과 맛은 떨어진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시즈닝을 하여 보관하기보다는 조리가 다 끝난 후 소금과 후추만을 이용해서 먹는 것이 맛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관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 소분을 한 부챗살 스테이크 고기에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 진공포장기를 이용해서 진공포장을 한 후 냉동실에 보관을 합니다.
- 냉동실에 보관된 부채살 스테이크 고기를 수비드 할 때는 냉장실에 보관되어 있는 고기의 수비드 시간보다 1시간을 추가하여 수비드 해주시면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이 30분 안에 해결이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진공포장을 제거한 후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핏물을 제거해줍니다.
- 정육칼을 이용해서 앞뒷면의 근막과 지방을 제거해 줍니다.
- 원하는 두께만큼 소분합니다.
- 굵은소금으로 시즈닝을 하고 진공 포장하여 냉동 보관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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