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 주식인 한국인들은 밥맛에 매우 예민한 편입니다. 쌀밥은 가마솥밥이 가장 맛있으며 그다음 압력밥솥 그리고 전기밥솥 순으로 맛을 정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에서 가장 맛있게 먹는 밥은 압력밥솥에서 갓 지은 따뜻한 쌀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압력밥솥 밥하기
1. 쌀의 양 정하기
압력밥솥으로 밥을 할 때는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받아 밥이 잘되고 잘 되지 않고 가 결정이 됩니다.
쌀의 양은 밥 한 공기의 양으로 실제로 먹는다는 생각으로 쌀의 양을 정하는 것이 아닌 압력밥솥의 물의 양에 비례하여 쌀의 양을 정합니다.
압력밥솥 1인분의 기준은 180ml이며 무게로는 150g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종이컵 1컵의 분량이 1인분 기준입니다.
2. 쌀 씻어 내기
쌀을 씻을 때 약 5회 정도 쌀을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쌀이 묵은쌀이라면 횟수를 늘려주세요.
처음 씻어내는 물의 경우는 쌀겨의 냄새와 다른 이물질 등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눈에 되도록 빨리 헹궈 버려 줍니다.
요리에 사용하는 쌀뜨물의 경우에는 3회 정도 씻어낸 물을 사용하면 됩니다.
3. 물의 양 맞추기
물의 양은 압력밥솥에 쓰여있는 물의 양을 보고 맞춰줍니다.
풍년 압력밥솥 기준 오른쪽 눈금은 쌀의 양이며 왼쪽 눈금은 물의 양입니다.
물을 맞춘 후 여름철에는 30분, 겨울철에는 1시간 이상 쌀을 불린 후 취사를 해줍니다.
묵은쌀과 햅쌀의 경우에도 물의 양은 차이를 줄 수 있습니다.
햅쌀의 경우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으며 묵은쌀의 경우 햅쌀에 비해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지 않기 때문에 물의 양을 약간씩 조절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압력밥솥의 눈금으로 맞춰서 진행을 합니다.
4. 가열하기
쌀을 불린 것까지 끝이 났으면 가열을 시작합니다.
- 6인분 이상 : 강불에 가열을 시작합니다. 이후 신호 추가 작동되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3분 후 가열을 멈춥니다.
- 4인분 이상 : 중불에서 가열을 시작합니다. 이후 신호추가 작동되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3분 후 가열을 멈춥니다.
가스레인지 사용 시 불이 압력솥 바닥면을 넘어서 가열이 되지 않게 조절하여 사용합니다.
5. 뜸 들이기
가열이 끝났다면 뜸을 들여야 합니다.
뜸은 최소 10분 이상 뜸을 들여줍니다.
뜸을 들이지 않고 뚜껑을 열게 되면 밥이 미완성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6. 뚜껑 열기
압력밥솥은 뚜껑을 열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압력밥솥 내부의 압력이 남아 있다면 압력을 모두 뺀 상태에서 뚜껑을 열어야 합니다.
압력이 남았는지의 여부는 압력밥솥 모델마다 다르기 때문에 확인을 해주세요.
보통은 신호추를 눕혀 압력을 제거합니다.
7. 밥 섞어 주기
밥이 완성이 되었다면 압력밥솥에 있는 밥을 주걱으로 이용하여 섞어 줍니다.
밥을 섞어 주는 이유는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다된 밥을 섞어주게 되면 찰기가 유지가 되며 촉촉한 밥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 수분 유지가 되며 밥이 노랗게 변색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취사를 하며 아래쪽에 남아 있는 많은 수분에 있는 좋지 못한 냄새가 밥에 스며들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밥을 잘 섞어 준 후 식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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