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고기 소고기 해동법 순위
지난 포스팅중 코스트코 스테이크 고기를 가지고 와서 시즈닝을 하고 그 시즈닝상태로 냉동실에 얼렸다가 바로 수비드 머신 을 통해서 수비드를 진행해도 무방하다고 했죠.
맞습니다. 그렇게 하면 냉동시키지 않은 상태의 고기를 한것보다는 맛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죠.
어찌보면 비싼돈 주고 식당에 가서 먹는것보다 내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나을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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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고기를 수비드로 먹는것은 아니죠.
냉동시킨 고기를 해동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해동을 시키나요?
이번 포스팅은 유튜버 승우아빠 콘텐츠에서 발췌한 내용을 기초로 합니다.
코스트코에서 고기를 살때 늘 고민을 하죠.
"이 많은 고기를 사서 어떻게 보관을 하지?" 코스트코 뿐만 아니라 이마트트레이더스 에서 사는 고기 역시 마찬가지로 보통의 가족이 먹기에는 정말 많은 양으로 판매를 합니다.
저는 한동안 코스트코에서 고기를 사오면 웻에이징을 해서 보관을 하다가 먹곤 했는데요.
웻에이징에 관한 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분명한것은 웻에이징으로 보관을 한다고 해도 냉동으로 보관하는 고기보다는 오래 보관할 수 없다는것입니다.
웻에이징으로 보름까지 보관을 해봤는데 사실 약간 좀 찝찝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고기에서 특유의 냄새까지 났기 때문이죠.
가정에서 웻에이징으로 보관을 하는것은 이미 웻에이징으로 보관하던 고기를 포장을 뜯고 그 고기를 가정에 가져와서 다시 웻에이징으로 보관을 하는것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 상온에 노출이 된 상태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시즈닝을 하고 진공포장하여 냉동보관을 하여 보관을 하다가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수비드로 돌려서 가족과 함께 스테이크를 즐기는데요.
수비드가 아닌 고기의 해동은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지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처음부터 냉동상태에서 판매하는 고기의 경우에는 급속냉동 시킨 고기이기 때문에 집에서 냉동실에 넣어서 서서히 냉동시키는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냉장고기의 상태는 세포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있고 급속냉동을 시키게 된다면 고기 속에 있던 수분들이 팽창을 하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냉동시키는것보다는 팽창이 적게 되기 때문에 세포의 상태가 그나마 낫죠.
하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냉동시키게 되면 세포의 막이 모두 찢어진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즙이 흘러나오고 수분이 많이 빠지게 되면서 일반 냉장고기보다 맛이 없게 되는것이죠.
즉, 냉동상태로 판매하는 고기의 질이 집에서 냉동시킨 고기보다 훨씬 낫다는것이죠.
냉동상태로 판매하는것이 아닌 직접 사와서 냉동시킨 고기는 해동을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냉동고기 해동법 1순위 - 냉장해동
냉동고기 해동법 1순위는 많은 블로거 또는 유튜버 또는 TV요리 채널에서도 언급을 많이 하는 냉장 해동입니다.
일반적으로 해동을 할때 급속도로 해동을 하게 된다면 이미 세포벽이 망가져 있는 상태인데 추가적으로 세포가 더욱 망가져 맛이 없게 되는것입니다.
즉, 냉동상태의 고기를 최소한의 온도차이로 해동을 시켜야만 최상의 해동법이 되는것이죠.
고기 뿐만 아니라 냉동새우도 많이 사용을 하죠. 냉동새우의 경우에도 급속해동을 시키게 되면 요리로 쓰기 힘들정도로 상태가 안좋아 지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냉동고기 해동법 1순위는 냉장해동입니다.
냉동고기 해동법 2순위 - 실온해동
냉장해동보다 빠른 속도로 해동을 시킬수 있는게 실온해동입니다.
일반 가정집의 실온도는 영상 20~25도 사이로 형성이 되어 있죠.
냉장해동보다 빠른 시간안에 고기를 써야 한다고 하면 실온에서 해동시키는게 "그나마 낫다" 라는것입니다.
냉동고기 해동법 3순위 - 알루미늄 실온해동
실온해동보다 좀더 빠른 해동이 필요한경우가 있죠.
그럴때는 알루미늄 또는 스테인레스 철판이나 냄비위에 올려놓고 해동을 시키면 좀더 빠른 시간안에 해동을 시킬수 있습니다.
알루미늄은 열전도가 좋기 때문에 해동이 좀더 빨리되는데요. 열전도가 좋다는것은 뜨거운 열을 빠른 시간안에 골고루 퍼지게 하는것도 있지만 차가운 냉기 역시 빠른시간안에 골고루 퍼지게 한다는 점도 열전도에 해동이 되기 때문이죠.
즉, 알루미늄이 냉동고기 해동법 을 할때 냉동고기의 냉기를 빠른시간안에 흡수를 하고 그 냉기를 실온으로 내뿜는다 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좀더 빨리 될것 같네요.
냉동고기 해동법 4순위 - 물해동
냉동고기 해동법 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해동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냉동고기를 물에 넣어서 해동하는 방법입니다.
물로 해동을 시킬때는 좀더 빨리 해동시키는 방법은 바로 흐르는 물에 해동을 시키는것입니다. 정체되어 있는 즉, 큰 그릇이나 냄비에 담겨져 있는 물의 경우에는 냉동고기의 냉기로 인해 같이 차가워져서 해동시간을 늦추게 되는데요.
흐르는 물에 고기를 해동하게 되면 물의 온도가 냉동고기보다 온도가 높기 때문에 좀더 빠른 시간안에 해동을 시킬수 있습니다.
냉동고기 해동법 물해동의 경우는 비닐에 싸여 있는 상태에서 고기가 물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해동을 진행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냉동고기 해동법 5순위 - 전자레인지 해동
전자레인지로 해동시키는 방법은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전자레인지로 해동할때는 주의할점이 고기를 해동시키되 익게 하면 안되죠.
분명 나는 선홍빚의 고기를 넣었는데 전자레인지에서 나올때 회색의 고기가 되면 안되기 때문이죠.
전자레인지 해동법은 사용해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분명히 처음할때 고기를 해동시키는게 아니라 익어 버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기능중 해동기능이 있죠? 그 기능을 사용하시면서 해동을 하되. 처음부터 장시간 해동을 하시는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확인을 하면서 전자레인지 해동을 해야 그나마 고기가 익는것을 방지할 수 있는 팁입니다.
냉동고기 해동법 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최대한 천천히 해동시켜야만 그나마 고기의 세포막 손상을 줄여서 고기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기를 사서 바로 먹는것이 아니라 냉동을 시킬 생각이시면 처음부터 냉동고기를 사시는게 차라리 좋다는것!
하지만 불가피하게 고기를 냉동보관을 해야 한다면 냉동고기 해동법 정도는 알고 있어야 요리좀 한다는 소리를 듣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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