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등갈비 김치찜 요리 똥손도 무조건 성공하는 레시피
우리네 어머니가 담근 김치로 만드는 모든 요리는 맛이 없을 수가 없죠.
간혹 요리 똥손이라면 계란후라이를 해도 맛이 없다고들 하던데... 뭐 어쨋든 오늘은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풍년압력밥솥 등갈비 김치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반 냄비로 하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요리입니다.
풍년압력밥솥이 있다면 요리의 시간이 충분히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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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리는 신혼 초때부터 가끔해먹는 요리 였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매운 음식을 먹는 횟수가 확 줄어들며 자연스레 잘 안해먹는 요리가 되었죠.
몇일전 아내가 콕 찝어 풍년압력밥솥 등갈비 김치찜 을 먹고 싶다고 하길래 마트에서 등갈비를 사오면서 앞다리살도 같이 사오고 그 재료를 넣어 등갈비 김치찜 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풍년압력밥솥 등갈비 김치찜 재료
- 기본 양념 재료
- 등갈비, 양파, 콩나물(없으면 생략),
- 간장 반컵, 고춧가루 7스푼, 설탕 2스푼, 맛술 1스푼(소주 대체 가능),
- 다진마늘 2스푼, 김치 1/2포기, 조미료 조금(미원)
- 냄새 없애는 재료
- 된장 반스푼, 생강가루 반스푼(없으면 생략),
- 통후추 약 15알, 소주, 월계수잎
첫번째. 풍년압력밥솥 돼지 등갈비 김치찜 재료 준비하기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일반 식자재 마트에 가도 돼지등갈비 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재료입니다.
그리고 가격도 예전보다 오른것 같구요. 수요가 많아지면서 시장의 순리대로 가격이 상승하는 요인이 된것 같습니다. 그만큼 흔하고 많이 소비가 되고 있다는 것이겠죠.
제가 구매한 하나로마트 에서는 100g당 18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네요.
사실 등갈비의 경우에는 뼈의 무게가 꽤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양이 부족할것 같아 앞다리살 덩어리를 추가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이번 풍년압력밥솥 등갈비 김치찜 역시 저수분 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저수분으로 풍년압력밥솥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필수로 있어야 하는 재료가 바로 양파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돼지 앞다리살 요리 풍년압력밥솥 저수분 수육 하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썼었는데요.
아래 링크를 통해 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수분 수육으로 하게 되면 수분 즉, 물이 거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물이 끓는 시간을 단축하게 되고 요리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맛도 더 있더라구요.
돼지 앞다리살 요리 압력밥솥 저수분 수육 가성비 최고
돼지고기는 우리가 흔히 접하고 많이 먹는 고기중에 하나이죠. 닭, 돼지, 소 이 세가지의 고기가 가장 많이 접하고 친근하게 다가올겁니다. 돼지고기중에는 단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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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잡내를 잡고 고기 겉몉에 붙어 있는 불순물을 제거해주기 위해서 고기를 한번 데쳐줘야 합니다.
말그대로 데치는 거지 삶는게 아니기 때문에 짧은시간동안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 빼는 과정이죠.
여기에서 쓰이는 재료는 된장 반스푼, 생강가루 반스푼(없으면 생략), 통후추 약 15알, 소주, 월계수잎이 되겠습니다. 사진에 스프처럼 떠있는것은 갈릭 후레이크입니다.
안넣으셔도 되요.
맛을 내는 재료를 만들어 줍니다.
간장 반컵, 고춧가루 7스푼, 설탕 2스푼, 맛술 1스푼(소주 대체 가능), 다진마늘 2스푼, 조미료 조금(미원)을 한곳에 넣고 섞어줍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조미료를 쓰는것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가는 식당 모든곳에서 쓰는것이 조미료이고 우리는 그것에 길들어져 있기 때문이죠.
두번째. 풍년압력밥솥 돼지 등갈비 김치찜 조리하기
이제 모든 재료가 준비가 되었으면 조리를 시작해야겠죠?
사실 풍년압력밥솥 등갈비 김치찜은 재료준비가 조리과정의 80%를 차지한다고 해도 될정도로 매우 쉽습니다.
풍년압력밥솥을 준비하고 난 다음 가장 밑바닥에 양파를 깔아주세요.
양파의 갯수를 이야기 하지 않은것은 양파마다 크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진처럼 바닥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양파를 충분히 깔아주세요.
그 다음에 앞다리살을 저처럼 준비하셨다면 앞다리살을 먼저 깔아주시고 그 다음에 등갈비를 깔아주십니다.
사진에서는 등갈비를 통째로 넣었는데 초벌로 한번 데쳐준 다음 칼로 하나씩 등갈비를 소분하여 조리를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등갈비에 갖은 양념의 맛이 베어들기 때문이죠. 마지막에 소주 반컵을 더 넣어주세요. 소주의 향은 가열을 하면서 자연스레 날아가기 때문에 소주의 향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등갈비에 준비한 양념을 묻혀줍니다. 미리 큰 보울에 넣고 섞어서 묻혀준 다음 넣는게 좋겠죠. 이렇게 또 하나 배워갑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위에는 김치를 덮어주세요. 김치의 깊은맛과 갖은 양념의 감칠맛이 더해지는 요리입니다.
중요!! 풍년압력밥솥의 뚜껑을 닫고 쎈불에 조리를 시작합니다. 풍년압력밥솥의 추가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부로 줄여 25분가 더 가열을 해주세요. 그 다음에 뚜껑을 엽니다. 뚜껑을 열때는 화상에 주의해주세요.
오른쪽 사진이 뚜껑을 열었을때의 모습입니다.
그 위에 준비한 콩나물을 올려주세요. 그리고 뚜껑을 닫고 2차 가열을 합니다. 만약에 준비한 콩나물이 없다면 이 과정은 생략하고 등갈비 김치찜의 국물맛을 맛봅니다.
그리고 본인의 간에 맞을때까지 뚜껑을 열고 가열을 해주세요.
아삭한 맛을 더하고 싶어 콩나물을 준비했는데 콩나물을 준비하셨다면 뚜껑을 닫고 약 5분간 가열을 해주신다음에 뚜껑을열고 위의 과정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세번째. 풍년압력밥솥 돼지 등갈비 김치찜 즐기기
풍년압력밥솥 등갈비 김치찜이 완성이 되었다면 이제 즐기는 일만 남았습니다.
김치는 미리 잘라 식탁에 올려도 되고 먹으면서 가위로 잘라 먹어도 되겠죠.
다른것도 그렇지만 요리 또는 먹는 방법 역시 개취입니다.
콩나물의 아삭함과 김치의 감칠맛과 무조건 맛있는 고기의 조합입니다.
입안에서 미친 감칠맛이 돌아 밥한공기 순삭했습니다.
제 입에서 이런말이 나오죠. "미쳤다 내가 만들었지만 내가 먹어도 맛있다"
아내는 약간 더 매콤해도 더 맛있을 거라고 합니다.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조금 더 매콤한 맛을 원하신다면 재료에 청양고추등 매운맛을 더욱 가미시키면 좋을것 같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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