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앞다리살 요리 압력밥솥 저수분 수육 하는 방법
돼지고기는 우리가 흔히 접하고 많이 먹는 고기중에 하나이죠.
닭, 돼지, 소 이 세가지의 고기가 가장 많이 접하고 친근하게 다가올겁니다.
돼지고기중에는 단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부위가 바로 삼겹살입니다.
다른 부위도 요리를 잘 하면 정말 맛있는데요.
돼지 앞다리살은 그 무게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하실 수 있는 부위입니다.
가장 하단에 있는 태크를 클릭하시면 관련 콘텐츠를 더 많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김장철이 다가오고 김장을 끝내고 수육과 함께 김치 속을 함께 먹으면 그 맛은 정말 일품이죠. 우리나라 김장철에는 빠질 수 없는 연례행사와도 같은것입니다.
오늘은 돼지 앞다리살을 이용해서 수육을 만드는 과정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돼지 앞다리살 요리 압력밥솥 저수분 수육 준비과정
우선 우리나라 한돈 돼지 앞다리살을 준비합니다.
구매하는 곳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제가 구매한곳은 100g당 1000원에 판매를 하고있었네요.
세가족이 먹을 양인데 부족한것보다 남는게 낫다라는 생각에 많이 구매를 했습니다.
그다음 재료는 된장, 양파, 다진마늘, 월계수잎(선택), 통후추(선택), 물반컵, 소주 반컵 을 준비합니다.
- 양파는 압력밥솥 에 깔아줘야 하니 1개 반에서 2개정도가 필요합니다.
- 된장은 고기의 양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고기의 윗면을 덮을정도로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만약에 된장이 없다면 쌈장을 하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혹시 모를 잡내를 잡기위해 월계수잎과 통후추를 준비했는데요. 만약에 집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빼고 진행하셔도 됩니다.
- 다진마늘은 꼭 준비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압력밥솥 저수분 수육 의 향미를 올려주기 때문이죠.
돼지 앞다리살 요리 압력밥솥 저수분 수육 조리과정
앞서 말씀드렸듯이 양파는 돼지 앞다리살 밑에 깔아주어야 하기 때문에 넉넉히 준비를 해주세요.
1개 반 내지 2개를 준비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 위에 준비해주신 앞다리살을 올려주시고 그 돼지 앞다리살 위에 된장 또는 쌈장을 발라주세요.
그리고 난 다음 다진마늘, 통후추, 월계수잎, 혹시 남은 양파 까지 다 올려주었습니다.
다진마늘을 냉동보관해서 저렇게 대충 올려놓았는데요.
만약에 냉장보관을 해서 사용하시는 분이시라면 역시 펴 발라주시는게 좋긴 합니다 ㅎ
그 다음에 물 반컵, 소주 반컵을 넣고 뚜껑을 닫아주세요.
무수분 수육으로 해본적이 있었는데 양파에서 물이 나오긴 하지만 압력밥솥 바닥이 약간 타서 저수분 수육을 하시는게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소주는 고기의 잡내를 잡는데 사용하시면 되요.
보통은 먹다남은 소주를 이용하라고 하는데 저는 소주를 먹지 않기 때문에 소주는 늘 요리용으로 1~2개 정도 집에 비치해두곤 합니다. 미림을 넣으셔도 되지만 미림의 경우에는 양념이 되어 있는 술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소주를 권장드립니다.
뚜껑을 닫고 쎈불에 놓고 시작합니다.
위 동영상처럼 추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불을 중간불로 줄여놓고 약 25분정도만 기다려 주세요.
25분이 지나면 불을 끄고 추가 잦아들때까지 기다립니다. 압력밥솥을 사용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압력이 빠지고 난 다음 뚜껑을 열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큰 사고가 날 수 있어요.
늘 불을 사용하실때는 화상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 압력이 빠지고 뚜껑을 열었더니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압력밥솥으로 요리를 할때 주의할점은 과한 조리를 피해야 한다는것이죠.
어느정도 씹히는 식감이 있어야 하는데 시간이 오버가 되어 오버쿡이 된다면 칼로 썰어지기 전 부서지는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고기를 꺼낼때도 주의해야 할 점이 고기의 부피와 무게가 크기 때문에 집게로 집기에 어렵습니다.
이때 팁을 한가지 드린다면 면장갑을 끼고 난 다음 그 위에 비닐장갑이나 라텍스 장갑을 끼고 나서 손으로 꺼낸다면 돼지 앞다리살 요리 압력밥솥 저수분 수육을 꺼내기 훨씬 수월할꺼예요.
조리가 완료된 고기를 꺼내봅니다. 고기를 꺼내기 전 앞다리살 위에 있는 양파, 된장등등 뭉쳐있는 양념을 제거를 한 후 꺼내주세요.
그리고 조심스레 고기를 잘라봅니다.
고기가 완벽하게 익었습니다.
오버쿡이 되지도 않아 식감이 훌륭합니다. 된장을 발라주어 적당히 간이 되어 아무런 양념을 추가하지 않고 먹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족발집에서 시켜먹는 4만원짜리 보쌈보다 훌륭하게 나왔네요.
한접시에 다 들어가지 않아 두접시로 나누어 봅니다.
제대로 차려 먹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배추를 한쌈 싸오고 어머니가 작년에 담그신 김장김치가 아직 남아 그 김장김치와 함에 우리집에서 고기를 먹을때 늘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고추냉이(와사비)와 쌈장 그리고 비빔면 소스까지 출동했습니다.
돼지 앞다리살 요리 압력밥솥 저수분 수육은 만들기도 쉽고 만드는 시작도 넉넉잡아 40분이면 충분합니다.
꼭 해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韓食(한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수분 풍년압력밥솥 돼지 등갈비 김치찜 요리똥손도 무조건 성공한다 (0) | 2020.12.05 |
---|---|
고추부각 만드는법 고추튀각 만드는법 (0) | 2020.11.17 |
밤조림 만들기 보늬밤 리틀포레스트 밤조림 실패없이 만드는 3가지 팁 (0) | 2020.11.02 |
돼지 앞다리살 요리 24시간 수비드 수육 수비드 보쌈 만들기 (4) | 2020.10.19 |
대전 두부두루치기 레시피 (3) | 2020.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