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는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서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집 식탁 위의 물가를 낮추는 하나의 식재료로써 쉽게 접하고 쉽게 먹을 수 있지만 두부 자체의 맛이 간이 있지 않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두부두루치기는 칼칼한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음식입니다.
특히 대전에서 유명한 두부두루치기를 김수미 씨가 TVN에서 방영한 수미네 반찬에서 소개하면서 많은 분들이 집에서 해 먹기 시작했죠. 한때 대전에서 지낼 때 먹어봤던 대전 두부두루치기와 그 맛과 거의 흡사한 김수미 두부두루치기 황금 레시피 시작합니다.
두부두루치기 메인 재료 준비
두부 1모
양파 1개 ~ 1개 반
고추 2~3개
대파 한 줌
- 잘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두룹니다.
- 두부는 약 2센티 간격으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 달궈진 기름에 두부를 넣을 시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두부의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 달궈진 팬에 두부를 넣어 줍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이때 다른 재료를 준비해 줍니다.
두부두루치기의 메인 재료가 두부라면 두 번째 메인 재료는 바로 양파입니다. 양파와 양념을 함께 넣고 불에 달궈주면 양파 특유의 단맛이 우러나기 때문에 훨씬 맛있게 되죠. 또한 두부와 함께 양파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아삭함 또는 달달함에 밥도둑이라 칭할 수 있습니다.
-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채를 썰어줍니다.
- 고추는 매운맛을 좋아함에 따라서 개수를 정해서 넣어줍니다. 2~3개 정도 넣어 줬습니다.
- 대파는 한 줌을 준비해줍니다.
야채는 한 번에 넣어줄 것이기 때문에 한데 섞여도 무방합니다. 큰 보울에 손질한 재료를 넣어 준비해줍니다.
두부두루치기 양념 준비
진간장 5큰술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2큰술
물 180ml(종이컵 한 컵)
두부두루치기 양념도 역시나 모든 재료를 한 번에 섞어서 준비를 해주시면 됩니다.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사용할 때 집에서 만든 고추장이나 고춧가루의 경우 매운맛과 짠맛이 다르다면 양을 조절해서 넣어주세요.
대전 두부두루치기 황금 레시피 마무리
- 두부의 양쪽 모두 노릇하게 익었다면 팬에 야채를 넣어주고 그 위에 양념을 모두 넣어 줍니다.
- 팬에서 올라오는 열을 이용하여 야채를 익게 하기 위해 뚜껑을 꼭 닫아 주고 약 5분 정도 중 약불로 익혀줍니다.
- 시간이 지나 양파가 익었다 싶으면 식탁으로 이동, 밥과 함께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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